안녕하세요. 하루의 시작은 기계상닷컴입니다.

최근 디지털 자료의 활용이 많아지면서 중요한 데이터를 작은 메모리에 담아서 이동하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. 고객사에 나가보면 거의 모든 고객께서 이 메모리를 활용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, 이 메모리를 컴퓨터에 꽂는 포트 이름이 USB방식이라고 해서 보통 USB메모리라고 불립니다.

최근에는 8기가까지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가히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해졌습니다. 8기가라면 정확한 이해가 안되실텐데요, 간단히 계산해볼까요?

일반적으로 CD한장이 700메가(mb)의 용량을 가집니다.

8기가라면 CD의 10장이 조금 더 되는거네요.

기계상닷컴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이 500k 제한이 있으므로, 1메가면 두 장, 700메가면 1400장 정도의 용량입니다. 8기가는 기계상닷컴에 올릴 수 있는 14000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크기라고 계산하시면 됩니다. 보통 언론 매체에서 일컫는 영화 한 편도 700메가로 계산합니다. 8기가라면 영화 10편이 들어가는거지요.

대부분 고객께서 사용하시는 USB 메모리는 대략 1~2기가(GB) 정도의 용량입니다. 물론, USB에는 사진만 담아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.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인증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USB에 담아서 다니시는데요, 최근 이 USB 메모리 오류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

운영팀이 접한 문제만 해도 컴퓨터에서 인식을 못한다거나, 경우에 따라 보이기도, 안보이기도 하고, 심지어는 USB 설치 후 인터넷이 느려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. 이런 증상은 영업에 적지않은 영향을 줍니다.

우선 고객사에 방문해서 해당 제품 사진을 못보여줄 수 있고, 공인인증서 데이터가 손상되면 급한 은행거래에서 불편을 가져올 수 있으며, 중요한 데이터가 손실될 경우 그 손해는 돈으로 계산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. 따라서, 사용시 이상이 느껴지신다면 데이터를 백업 하신 후 USB 메모리를 포맷하고 다시 데이터를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좀 더 자세한 관리 방법은 다음 시간에 말씀드릴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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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작성일 2008-05-27
• 조회수 10214